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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신풍제약이 19일 오전 20%가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그간 개발해 온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의 임상 3상 실험 실패 영향으로 풀이된다. |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코스피 상장사 신풍제약이 19일 오전 20%가 넘는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그간 개발해 온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의 임상 3상 실험 실패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신풍제약의 주가는 전일 대비 3300원(24.25%) 하락한 1만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신풍제약우의 낙폭은 더욱 커, 전일보다 6430원(28.02%) 급락한 1만6520원에 자리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신풍제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하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글로벌 임상 3상 실험 결과, 피라맥스 위약 대비 우월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코로나 치료제로서의 유효성 입증에 실패한 것이다. 앞서 신풍제약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올 2월까지 1420명의 시험대상자에게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등 유효성·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피라맥스 측은 "현재 승인된 계획서에 따라 1차 분석에서 소그룹 분석과 유효성 및 안전성 상세 분석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u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