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기대 성과·교역 실적 등 고려…삼성전자·현대차·한화·GS·HD현대·SK하이닉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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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은 주요 경제단체 대표와 관련 공공기관 및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비즈니스 기대성과 △사우디·카타와의 교역 및 투자 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제로 건설·스마트시티·청정에너지·방위산업·자동차·첨단제조·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분야 기업이 전체의 71.9%에 달한다.
사우디는 지난해 11월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이후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됐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도 본격화화고 있다. 카타르도 지난 6월 한-카타르 투자포럼이 처음 개최됐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대규모 수주도 기대된다.
사절단은 대기업 35곳, 중소·중견기업 94곳, 공기업 및 기관 3곳 경제단체와 협·단체 7곳 등 총 139개로 구성됐다. 여기에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한화·GS·HD현대·HD한국조선해양·두산에너빌리티·롯데건설·삼성물산·SK하이닉스·KT·네이버·코오롱·효성중공업·풍산·한국항공우주산업(KAI)·KBI그룹·컴투스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한경협과 사우디 투자부가 주관하는 한-사우디 투자포럼,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를 비롯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