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단체장 및 국회의원(조정식), 도의원(김종배),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와 관광 관련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7개 시 연계 협력형 관광 활성화를 집중 논의했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423만의 삶을 비추는 7개 별빛, V.I.V.A 경기서부권문화관광’이란 비전 선포로 포럼을 시작했다. 비전에는 ‘경기서부권 7개 시 인구인 423만명의 삶을 관광을 통해 가치 있고(Valuable), 흥미롭고(Interesting), 다양하게(Various) 함께(All together)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임병택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장(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
▲19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오픈 세션에서는 권태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데이터분석팀장이 ‘데이터로 보는 지속가능한 경기관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태일 팀장은 "그동안 자원 중심으로 관광 콘셉트나 방향성, 정책을 수립했는데, 현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관광 분야도 데이터로 보는 시각이 중요해졌다"며 "경기서부권도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이나 사업 추진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참여 세션에선 생태관광-해양관광-공정관광-야간관광 분야에서 ‘기후위기시대의 해양-생태관광’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와 현장 참여자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19일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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