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군,'태종노구문화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2 02:00

21-22일 이틀간 동치악산 태종 트레킹, 창작시 발표, 백일장 등 진행

제4회 태종노구문화제

▲제4회 태종노구문화제가 강원 횡선군 강림면 노구사항 일원에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린다. [사진=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4회 태종노구문화제가 강원 횡성군 강림면 노구사항 일원에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 태종노구문화제는 노구사당 중심에서 펼쳐져 상징성을 확보하고 왕의 길, 스승의 길 트레킹 행사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태종과 원천석 선생, 노구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고 동치악산 태종 트레킹과 창작시 발표, 창작 공연, 백일장 등을 진행한다.

미디어존에서는 노구할미 스토리를 미디어로 볼 수 있다. 태종과 운곡, 노구 등 인물관 전시로 강림에 깃들어 있는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제4회 태종노구문화제, 만장기
이밖에도 강림의 농특산물과 더불어 토속음식을 판매하는 주막거리와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만장기에 소원을 적어 솟대에 다는 행사도 진행한다.

서형은 위원장은 "아름다운 강림을 찾아 높은 치악산과 맑은 주천강을 풍경으로 펼쳐지는 노구할미의 옛이야기 속으로 들어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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