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신' 세븐틴, 기록 제조기 등극! '첫날 음반 판매량 328만 돌파+차트 올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4 09:26
세븐틴

▲그룹 세븐틴이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으로 새 역사를 썼다.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세븐틴스 헤븐’으로 새 역사를 쓰며 기록 제조기에 등극했다.

세븐틴이 지난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발매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의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로 직행했다. 특히 세븐틴은 올해 남성 그룹으로는 최초로 멜론 톱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 필리핀, 싱가포르 등 총 29개 국가/지역 1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스 헤븐’은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종합 및 K-POP 장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한편,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특히 음반 판매량에서 2연타석 그랜드 슬램을 터트렸다. 전작 미니 10집 ‘FML’로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였던 세븐틴은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 역시 발매 첫날 328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이에 세븐틴은 발매 첫날 앨범 판매량 1,2위 기록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세븐틴스 헤븐’은 ‘더할 나위 없이 매우 행복한 상태’를 의미하는 영어 표현인 ‘Seventh Heaven(세븐스 헤븐)’을 세븐틴만의 의미로 바꾼 앨범 제목이다. 도전과 개척으로 가득했던 긴 여정의 끝에서 모두 함께 느끼는 행복의 순간이 바로 ‘세븐틴의 천국’임을 뜻하는 동시에 세븐틴과 캐럿(공식 팬덤명), 즉 ‘TEAM SVT(팀 세븐틴)’이 함께 이뤄낸 결과를 축하하고 만끽하는 페스티벌의 이름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경쾌한 신스와 브라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솔(soul) 펑크 기반의 곡이다. 펑키하고 리드미컬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이 곡은 세븐틴이 말하는 ‘행복’의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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