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단2’ 손태진→구준표·에녹→김신 변신, 의외의 연기 실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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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과 에녹 등이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서 의외의 연기 실력을 뽐냈다.크레아 스튜디오

가수 손태진과 에녹이 의외의 연기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손태진과 에녹은 최근 진행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시즌2 녹화에서 MBN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출연자들과 연기 합을 맞췄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손태진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가 연기한 구준표를 연상하게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일명 ‘손준표’로 변신한 그는 "다들 오늘 내 활약 기대해"라고 선전포고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에녹은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와 김고은 커플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나래가 빨간 목도리를 두른 채 초의 불을 끄자 장검을 든 에녹이 등장했고 "이 제비꽃 같은 아이가 첫사랑이었다"를 시작으로 극중 공유가 연기한 김신의 대사를 줄줄이 읊었다. 그러자 박나래가 갑자기 "아저씨!"를 외치며 에녹의 품에 안겨 녹화장에 한바탕 웃음이 이어졌다.

방송은 24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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