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세계 기상·강우레이더 전문가와 신기술 개발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5 10:53

오는 26일까지 2023년 국제기상·강우레이더 학술회의 개최

기상청 로고

▲기상청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기상·강우레이더 활용 신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구로 포포인츠바이쉐라톤 호텔에서 2023년 국제 기상·강우레이더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미국, 독일, 캐나다, 대만, 일본의 레이더 전문가와 기상청, 환경부, 국방부 등 국가 레이더 공동 활용기관 및 관련 대학의 국내 전문가 등 8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레이더를 기반으로 한 위험기상의 탐지와 예측을 위한 새로운 기술을 논할 예정이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기상 이변과 극단적인 위험기상현상의 빈도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위험기상의 분석과 예측, 대응에 있어 기상레이더에 대한 의존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위험기상의 분석과 예측에 기상레이더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술의 공유를 통해,국가기상 및 수문 방재 대응과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의 든든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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