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멱살 한번 잡힙시다'로 안방극장 컴백..'특종기자'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5 13:30
김하늘 프로필

▲배우 김하늘이 2024년 방영 예정인 KBS2TV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에 출연한다.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김하늘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24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 KBS 2TV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가제)에 배우 김하늘이 출연한다. 김하늘의 KBS 드라마 출연은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이다.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특종기자 서정원과 김태헌이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된 동명의 인기 네이버시리즈를 원작으로 한다.

김하늘은 극을 이끌어가는 ‘서정원’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극중 서정원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연일 특종을 터트리는 기자로, 악인들의 죄를 밝히며 사이다 발언을 날리는 파격적인 진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사는 인물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인생의 최정점에서 한순간 추락할 운명에 처한다.

김하늘은 극중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서정원의 처절한 사투를 강렬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열연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킬힐’, ‘18 어게인’, ‘바람이 분다’, ‘공항 가는 길’, ‘신사의 품격’, ‘로드 넘버원’, ‘온에어’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늘 새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던 김하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매력적인 연기로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지 기대를 더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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