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독일·폴란드서 투자유치 세일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29 10:35

6박 8일간 유럽 방문 통해 투자유치 설명회·양해각서 체결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홍성=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유럽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섰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찾아 현지 기업들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출장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도 동행한다.

김 지사는 독일에서 이차전지, 스마트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등 분야 5개국 5개 회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김 지사는 이어 세계 각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 설명회를 벌인다. 도가 유럽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충남도 독일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독일사무소는 도의 기업 통상 진흥, 외국인 기업 투자 유치·교류 증진 등 업무를 담당한다.

김 지사는 바이에른주, 헤센주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적인 전력·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과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김 지사는 이어 폴란드로 이동해서는 자매결연을 한 비엘코폴스카주를 방문하고, 에너지 기업인 제팍의 시설을 살핀다.

충남도는 "투자유치작업을 마무리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에 초점을 맞춘 출장으로 충남 경제 영토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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