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추진 컨선 9척 발주·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실증…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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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대형 컨테이너선 |
30일 업계에 따르면 KCGS는 올해 국내 상장사 987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HMM은 환경·사회 분야에서 A+ 등급을 받는 등 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
HMM은 환경 분야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은 39개사(4%)에 포함됐다. 선박용 탄소포집 시스템 실증 및 바이오선박유 시범운항 등 친환경 기술 도입을 추진한 영향이다.
글로벌 컨테이너선사 중 4번째로 메탄올을 연료로 쓰는 컨테이너선 9척도 발주했다. 사회 분야는 해양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입어 A에서 A+로 올라섰다.
HMM 관계자는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건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