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부동산·법률 등 KB증권 전문가 자문서비스
소셜벤처 임직원 복지 만족도 증진·상생 도모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에서 열린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 종료 후 KB증권 직원 및 참여자들이 KB금융 캐릭터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소셜벤처 기업 임직원 대상 무료 자문 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원데이 금융상담 프로그램-메리 재테크 원데이 클래스’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 ‘메리히어’ 입주사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MYSC는 임팩트 투자와 혁신벤처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KB증권과 임팩트 투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KB증권은 프로그램의 대상인 소셜벤처 기업의 임직원들이 사회초년생 또는 재산형성기인 40대 이하가 많은 점과 투자 등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지만 이와 관련한 자문 서비스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1부는 MZ세대 직장인을 위해 슬기로운 절세 생활 ‘세금 아껴서 호캉스 가자’와 ‘부린이를 위한 실용적인 부동산 지식 A to Z’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절세 세미나에서는 연말정산 전략, 해외 주식 세테크 등 직장인이 세금을 아낄 수 있는 팁을 소개했으며 부동산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거래의 시작부터 물건 찾기, 계약 및 거주에 이르기까지 사회 초년생들이 꼭 체크해야 할 실용적인 부동산 거래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KB증권 세무·부동산 전문가와 1대 1로 심도 있는 자산관리 상담이 이뤄졌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봉사나 기부 등 전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혁신과 탄소중립을 추구하는 소셜벤처 기업들과 다양한 연대와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며 선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KB증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