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업계, 겨울철 대비 난방시설 안전관리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31 11:30

동절기 대비 집단에너지사업자 안전점검회의

목동집단에너지시설

▲서울 목동에 위치한 집단에너지시설의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정부와 집단에너지 업계가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시설을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종에서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 주재로 ‘2023년 동절기 열공급시설 안전관리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열병합협회, 집단에너지사업자들 50여명이 참석해 사업자들의 자율점검 사항과 집단에너지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에너지공단과 함께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동절기 점검 기간 누수 사고가 발생하는 사업장이나 자율 점검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옥헌 산업부 전력정책관은 "난방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게 열수송관 누수부위 점검 등 열공급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달라"며 "정부도 집단에너지 안전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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