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부부’ 박지윤·최동석이 결혼 14년만에 이혼한다.KBS2TV ‘배틀트립’ |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이 최근 이혼조정신청서 제출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자세한 공식입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간의 사내 연애 끝에 2009년 11월에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행복하고 유쾌한 가정생활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문난 잉꼬부부였다. 이들의 갑작스런 이혼소식은 누리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박지윤은 2008년 K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JTBC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과 추리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내년 1월 공개하는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