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1 09:05
kt skylife_CI

▲KT스카이라이프 CI.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4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공시하며 24억원(주당 50원)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이후 자사주 취득 및 의무 보유기간 6개월을 거쳐 지난달 31일 소각절차를 종료했다.

앞서 스카이라이프는 자사주 취득 공시 당시 시가배당율 4.08%에 해당하는 167억원(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동시에 공시하며 주당 총 400원 상당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TPS(위성방송에 알뜰폰, 인터넷을 더한) 가입자 순증 및 콘텐츠 투자 확대 등 스카이라이프 경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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