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이강인 소속 PSG와 공식 파트너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2 08:38

경기장 로고·광고 노출, 주요 스타와의 협업 제품 등

파리바게뜨 생제르맹

▲(왼쪽부터)허진수 파리바게뜨 허진수 사장, 마크 암스트롱 파리 생제르맹 CRO(최고 매출 책임자). 사진=SPC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프랑스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

2일 SPC에 따르면, 이달부터 파리바게뜨는 ‘파리 생제르맹’과 스폰서십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파리 생제르맹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Parc Des Princes)’에서 열리는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 매 경기마다 파리바게뜨의 로고와 광고영상을 노출할 계획이다. 또, 현지 팬들이 파리바게뜨의 빵과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파리 생제르맹’ 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하는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와 제품 출시, 경기 관람 티켓 및 공식 투어 참가권 증정 프로모션 등도 진행한다. ‘파리 생제르맹’ 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스타 선수인 이강인을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등 유명 축구 스타들이 속해 있다.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파리라는 멋진 도시를 모티브로 한 음식문화와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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