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이틀간 20만명 방문...'품절 사태' 빚기도
▲원주만두축제 개막식이 28일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
▲원주만두축제 이틀째인 문화의거리의 모습 |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28∼29일 이틀동안 20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약 1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이 밀집한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만두 축제와 함께 주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등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올해 만두축제를 보완·개선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 예산을 투입해 전국을 넘어 전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만두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원주만두축제 이틀째인 29일 도래미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