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도착…내달까지 도내 18개 시군 투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도내 성화 투어 지도[강원자치도 제공] |
도청에 도착한 성화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의 성화램프 맞이와 함께 성화봉을 거쳐 성화로 점화를 통해 도내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성화 도내 투어는 도 입성 다음 날인 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속초 설악고, 영월 석정여중, 동해 묵호중, 태백 상장중 등 도내 18개 중·고교의 학생 및 청소년 스포츠 선수 등 약 80여 명이 점화자로 참여한다.
또 내년 1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특별투어’도 예정돼 있다.
한편 아시아 대륙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인 ‘강원 2024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 관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와 도내 18개 시군 주요 학교를 방문하는 성화투어의 안전을 기원한다"며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청소년을 포함한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