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기 수영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6 15:03

초중학생 400여명 출천, 대회신기록 15개 나와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

▲신경호 교육감이 ‘2023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춘천에서 열린 ‘2023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에 초·중학생 400여명이 출선해 대회신기록 15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영대회는 올해부터 1, 2부 종합시상 부활로, 참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했다.

1부에서는 춘천교육지원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이 1,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춘천교육지원청이 우승기를 획득했다.

2부에서는 양구교육지원청이 군 단위 지만 39명의 많은 학생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5개의 대회신기록(개인 12개, 단체 3개)과 2개의 타이기록(개인 2개)이 나왔다.

특히 남자초등부 평영50m에서는 동해중앙초 이안(4년), 이단(6년) 형제가 나란히 대회신기록과 타이기록을 수립했고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고하루(강원체중3) 선수는 평영100m에서 종전대회기록(1분15초18)을 5초92로 앞당기면서 대회신기록(1분9초00)을 세웠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17개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수영종목이 강세 종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 앞으로도 더욱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