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강원연구원과 '기회발전 특구 정책포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8 04:32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동력 정책 포럼

▲영월군은 강원연구원과 함께 7일 ‘새로운 성장 동력-기회발전 특구’ 정책포럼을 가졌다. [사진=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영월군의 새로운 성장동력-기회발전 특구’ 청책 포럼을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월군이 강원연구원과 함께 군의 미래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의 제언을 듣고 논의,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기회발전특구 대응 전략,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경쟁력 강화, 영월군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여건에 맞는 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클러스터, 광물자원 특화단지, 탄소중립 융복합 자원화단지를 통한 스마트팜 등 특화산업육성과 이와 연계한 전·후방 관련 기업 유치, 창업지원, 일자리창출, 영월형 R&D클러스터 구축, 세경대 연계 전문인력 육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정책기조에 대응해 청년 정주를 이끌 산업육성, 주거, 문화, 생활 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에 힘쓸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포럼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영월의 미래를 이끌 산업발굴에 초점을 맞춰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으며, 지자체의 역량이 지역의 미래를 스스로 이끌어가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정부의 정책 기조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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