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마을·휘닉스 건축·영서타일·봉평면 청년회 협력
▲평창군 봉평면 흥정2리 주민, 청년회, 건축업체는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사랑 나눔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평창군] |
봉평면에 따르면 주택 노후로 난방이 취약하고 화장실이 없어 옆집 화장실을 이용했던 어르신은 이번 방풍벽과 화장실 설치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집수사업은 마을에서 정화조 및 배수로 설치, 휘닉스 건축(대표 마성훈)와 영서타일(대표 최승규)에서는 방풍벽과 화장실 설치 재능기부, 봉평면 청년회(회장 남광진)는 건축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 십시일반 사랑 나눔으로 힘을 보탰다.
전재준 봉평면장은 "겨울철 취약가구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함께 해 준 흥정2리 주민들과 봉평면 청년회, 마성훈 대표, 최승규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