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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신장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정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
이정은 올해 2월 신장암 1기 판정을 받고 곧장 수술을 진행해 현재 회복 중인 상태다.
이 사실은 이정이 지난 6월 자신이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면서 직접 밝혔다.
당시 이정은 "올해 2월 받은 건강검진에서 왼쪽 신장에 4㎝ 정도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판정에 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바로 수술을 받았다"며 "로봇 수술로 받았는데 다행히 일찍 발견돼서 수술이 잘 끝났다. 따로 항암 치료 없이 지금 상태는 괜찮고 잘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앞으로 더 건강하게 관리를 잘하라는 그런 계시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좀 더 건강에 신경 쓰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정은 "가장 하고 싶은 얘기는 건강검진의 중요성이다. 매년 건강검진을 잘 받으셔서 혹시라도 무슨 안 좋은 병이 생기면 일찍 발견하면 치료도 더 수월할 수 있다"면서 "건강검진 잘 신경 써서 잘 챙기시길 바라겠다"라며 팬들의 건강을 챙겼다.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 중인 이정은 지난해 5월에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