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BIS 총재회의·FSB 총회 참석...10일 출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09 16:3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출국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달 12일부터 13일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한다.

이달 14일에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시스템 취약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 총재는 해당 일정을 소화한 뒤 이달 1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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