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0 07:44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기후가 변화를 넘어 재앙으로 다가오고,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인간과 자연과 생명 사이에서 공존 의미와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주시의회가 이달 30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 회원들 사진 50여점이 관객을 맞이한다.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양주사진작가협회 회원들은 인간, 자연, 생명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꾸준히 탐구하며 사진을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 전시작은 시공(時空)을 초월해 관객을 자연의 품속으로 끌어당긴다.

이번 전시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등 양주 역사 유적지와 도심 속 정원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전시작 중 ‘천일홍하면 양주’, ‘도락산에서 양주를 보다’, ‘나리농원 꽃에 핀 번개구름’은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회가 전시공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양주시의회 의정갤러리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현장.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전시작 모두 작품성이 우수해 관객 는길을 사로 잡는다"며 "의정갤러리에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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