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 다할 것"

시교육청-라오스 교육체육부, 헐크재단 업무 협약
인천학생의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활성화’ 등 기대

▲사진제공=페북 캡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1일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세계를 무대로 ‘우리’라는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디"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인천시교육청-라오스 교육체육부, 헐크재단 업무협약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글에서 "지난 9일 우리 교육청은 인천 학생들의 글로벌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라오스 교육체육부, 헐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적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이번 협약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를 역점 정책으로 2024년 부터 진행되는 ‘글로벌 창의융합캠프’ 에 참여하는 교사, 학생 사제동행팀의 안전 체계 구축과 교육 교류 활동의 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인천의 중,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사제동행팀’ 을 이루어 라오스 현지 학교에서, 라오스 학생들에게 과학과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더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