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 22일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3 08:12

일산 킨텍스서 24일까지 사흘간 진행...60여개 기업 참가 전시 및 시연
스마트건설 엑스포,교통안전박람회,도로교통박람회 등도 동시에 진행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포스터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박람회’ 포스터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건설 관련 신기술·신공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하는 ‘2023년 제6회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건설 신기술 관련 60여개 업체가 참가해 72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토목-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공간을 꾸려 건설 신기술·신공법을 전시하고 시연한다. 박람회 기간 중에 킨텍스에서는 ‘스마트건설 엑스포’,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비즈니스를 제공한다.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2023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과 특허 차별성과 변별력을 위한 직무교육이 실시된다. 오후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신기술 활성화 정책포럼’이 열려 분야별(개발자, 협약자, 시공자, 용역자 등)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과 제도개선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경기도는 신기술 홍보관에서 건설신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및 신기술-특허 등록 열린창구 시스템도 소개한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통해 발주청과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어 중소기업은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발주청은 우수기술을 발굴-적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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