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손해 핫템가득" 신세계그룹 ‘쓱데이’ 개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3 09:30

13~19일 신세계 계열사 총출동 파격 쇼핑 혜택

신세계 F&B 삼총사 출격, 점심 3000원 커피도 3000원

삼성·LG가전, 인기 로봇청소기에 24만원대 구찌스카프까지



2023111301000727800035471

▲이마트가 쓱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구찌 스카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대형 쇼핑행사 ‘쓱데이’가 13일 개막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이어지는 쓱데이(이마트 매장은 17~19일) 기간 중 주목할 상품은 점심값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점심 메뉴’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이달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를 판매한다. 짜장버거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보다도 싸지만 고기 패티는 타브랜드 일반 버거에 비해 20% 두껍다. 짜장버거에 사이드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의 가격은 4900원이다. 신세계푸드는 SSG닷컴에서 짜장버거세트를 20% 할인된 3920원에 즐길 수 있는 쿠폰 1만 장을 선착순 판매한다.

이마트24는 3500원짜리 ‘7찬도시락’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제육볶음,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 풍성한 메인 반찬과 밑반찬 어묵볶음 등 총 7가지 반찬을 담은 도시락이다. 쓱데이 한정 상품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19일에 생생치킨 1통을 평소보다 4000원 할인한(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980원에 판매한다. 보통 치킨 1통을 2명 이상이 나눠 먹는 걸 감안하면 3000원 미만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의 필수 먹거리인 스타벅스 커피도 30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메리카노(톨 사이즈)를 3000원에 판매한다. 평소보다 1500원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 쓱데이 행사에선 인기 가전부터 명품까지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이달 17~19일)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대형 가전제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준비했다. TV,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으로 이뤄진 ‘쓱데이 패키지’ 구매시 최대 125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도 있다.

G마켓에서는 ‘로보락 S8 Pro Ultra’를 쓱데이에 맞춰 물량을 대량 확보해 푼다. 이 로봇청소기는 1일부터 진행한 쓱데이 어워즈 1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고객 선택을 받아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마트는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에코백스 로봇청소기를 사면 20만 원 상당의 청정스테이션을 무료로 준다.

이마트가 내놓은 휘슬러 5종 냄비세트도 ‘필수 득템’ 상품이다. 쓱데이 한정 상품으로 기획한 ‘코펜하겐 5종 세트’는 소스팬 1종, 캐서롤 1종, 스튜팟 3종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5만 원대다. 통상 휘슬러 냄비 2개에 해당하는 가격보다 싼 값에 5종을 장만할 수 있는 것이다.

이마트는 또한 구찌 스카프도 24만 원대에 판매한다. 구찌 스카프는 유행을 크게 타지 않은 전통 명품으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를 기다려준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대 이상의 혜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pr9028@ekn.kr



서예온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