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6일 수능일 등교 시간대 특별 교통 대책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4 08:24

버스 집중 배차, 법인택시 426대 수험생 무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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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당일 등교시간대 요금 무료 서비스 법인택시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6곳 시험장·502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 1736명 수험생의 대중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에 광역·시내·마을버스 106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또 성남지역 법인택시 8개 회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다 준다.

무료탑승을 제공하는 법인택시는 426대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진흥·한성 등 8개 회사이며 성남콜로 호출이 가능하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조치하고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능 시험실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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