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7일까지 옥외광고 박람회에서 열려
문화기술(CT) 지원사업 성공사례 등 집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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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특별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경콘진 |
경콘진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는 실내외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광고 및 공공·예술 콘텐츠를 표출하는 미디어로 최근에는 입체 착시효과를 극대화한 아나몰픽(Anamorphic) 디지털 사이니지를 비롯해 실감콘텐츠, XR, 생성 AI, 메타버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한 콘텐츠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KOSIGN 2023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디지털 사이니지 특별 세미나 : 크리에이티브 사이니지>에서 경콘진과 경기도 문화기술(CT) 지원기업, 그리고 디지털 옥외광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을 개최한다.
세미나 첫째 날인 오는 16일에는 경콘진에서 ‘문화기술 스타트업의 크리에이티브 DNA’라는 주제로 발표를 시작하며 이어 스튜디오아텍, 카이, 커즈 등 경기도 문화기술 지원기업의 디지털 사이니지 콘텐츠 제작 및 국내외 확산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도 경콘진의 발표로 시작해 디지털 옥외광고 산업 세션으로 이어지며 신세계 프라퍼티, 이노션, 콘텐츠웨이브 등 브랜드 광고주, 광고대행사, 광고매체주를 초청하여 관련 산업 현황과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KOSIGN 2023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되며 세미나에 참관을 원하는 관련 분야 종사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오는 15일까지 사전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는 고화질·초대형 LED 옥외광고판을 통해 실감 콘텐츠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며 "생성 AI를 통한 제작 환경의 변화와 메타버스 등의 온라인 플랫폼 연계 등 첨단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