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성 산업부 차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각지대 없도록"…현장점검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4 09:45

지역난방공사,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강경성 2차관, 동절기 대비현황 현장 점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지난 8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 동절기 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4일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서 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지역난방 공급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지역난방공사는 해당 아파트 단지에 올해 동절기를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 △지역난방 요금절약 노하우 △동절기 난방비 지원 신청 방법 등을 안내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효율 개선 지원단’을 통해 난방비 절약 팁, 배관 긴급 점검, 현장 컨설팅 등을 제공 받아 아파트 단지 난방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지역난방 공급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 아파트 기계실을 방문해 순환 펌프, 보일러 열교환기 등 난방설비 운영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강 차과은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 줄 것"이라며 "지난 2일 발표된 난방비 지원 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통해 온 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