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결핵및호흡기 학술상 시상식 개최
"탁월한 연구성과로 의학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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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45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왼쪽부터)가 수상자인 어수택 순천향의대 교수, 정기석 한림의대 교수, 유철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장(서울대병원 교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
유한양행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0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제45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시상식을 갖고 정기석·어수택 교수 2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두 교수는 모두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기석 교수는 질병관리본부장과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 어수택 교수는 간질성폐질환, 폐섬유화증, 기관지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쌓아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이 지난 40여년간 호흡기 분야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