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4 21:47
남양주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준공식-식재행사 개최

▲남양주시 12일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준공식-식재행사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마을정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별내동 에코아트(Eco-Art) 근린공원 내 조성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준공식 및 튤립 구근을 식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은 작년 경기도 시민주도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양주시는 별내동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3000㎡ 면적에 커뮤니티 가든, 피크닉마당,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황금사철나무-수선화 등 30여종 관목 및 초화류가 식재돼 내년 봄부터는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주민에게 힐링과 여유의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며, 추진위원회가 지속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시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준공식-식재행사 개최

▲남양주시 12일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준공식-식재행사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식재행사에서 한 정원사는 "튤립 구근이 추운 겨울을 지나고 내년 봄에 활짝 피는 것처럼,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용 별내동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장은 "정원 조성만큼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남양주시와 지역주민이 모두 합심해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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