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간부들 삼숭동 야촌천으로 달려갔다…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5 01:04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14일 삼숭동 자이아파트 사거리에서 ‘자이아파트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간부회의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자이아파트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사업’ 추진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장에서 보고받고 개선-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수현 시장은 "자이아파트 사거리에 존재하는 차수벽이 복개돼 도로 폭이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개선되면 도로통행 불편 해소 및 가시거리 확보로 교통사고가 예방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위험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양주시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사업 점검’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14일 ‘야촌천 위험도로 개선사업 점검’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야촌천 개방에 따른 도로 폭 축소와 상부 차수벽 설치로 인해 가시거리 확보가 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많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9억5000만원으로 복개교량 1곳(L=45m, b=10)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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