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3] 넷마블, 신작 3종 들고 지스타 출격…장르·플랫폼 확장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16 10:00
데미스 리본_전투(3)

▲데미스리본 전투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부산] 넷마블이 신작 3종을 들고 지스타2023에 간다. 서브컬쳐·어드벤쳐·SF를 아우르는 다양한 세계관과 PC,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플랫폼 확장으로 게임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 출품하는 신작은 △데미스 리본 △일곱개의 대죄:오리진 △RF 온라인 넥스트 등 3종이다.

먼저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IP) ‘그랜드크로스’에 기반한 게임이다. PC·모바일을 지원하며, 특색있는 신화나 역사 속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공략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시연 버전에선 데미스 리본 핵심 캐릭터 ‘오딘’, ‘셀레네’, ‘오프네’를 비롯한 14종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월드맵 내에서 ‘지스타 코인’을 모아 경품 추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지스타 이벤트’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이자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 빌드를 공개한다.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며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구현된 생동감 있는 그래픽이 포인트다.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 물결, 바람의 움직임, 그림자 등 작은 부분은 물론 오픈월드의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시간과 장소의 특징을 세세하게 표현한 그래픽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에 출시해 20년간 서비스된 ‘RF 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와 모바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SF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지스타 시연 빌드에서는 고퀄리티 컷씬과 함께 주인공의 이야기를 이용자가 직접 풀어나가는 ‘스토리 모드’와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이벤트 모드 (몬스터 웨이브)’를 선보인다.
기타 이미지 3_모험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인게임 스크린샷.

4. 스토리 모드 플레이_4

▲‘RF 온라인 넥스트’ 스토리모드 플레이 화면.


sojin@ekn.kr

윤소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