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 14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
이날 보고회는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 부회장 신현철 의원, 회원 김해련-송규근-조현숙 의원,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윤재 교수,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특례시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실시 중인 PR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공중에게 유효하며 실제 브랜드 가치 제고를 견인하는지를 검증하는 지난 5개월간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담았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종보고서 설문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통해 실증된 고양시 PR 커뮤니케이션 집행예산 대비 비용효율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향후 도시 브랜드 관련 정책 제언과 PR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민경 회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양시 정체성은 무엇인지 내부적 브랜딩을 수립하는 작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집행부 각 부서는 이번 연구로 도출된 데이터를 통해 관성적으로 지출되는 매체 홍보비용은 없는지 매체 효율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도시 브랜드 전략 수립 방향에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크고 작은 사업을 계획할 때 투입되는 비용에 대한 효과 분석을 필수적으로 실시해 사업 효용성에 대한 피드백 과정을 반드시 절차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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