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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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3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담당 상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제주도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날개를 달아줄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인핸드를 주축으로 티웨이항공, 제주도가 함께 제주도내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티웨이항공은 포인핸드 앱을 통해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관외 입양자에게 편도 1회 반려동물 운송 요금을 면제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완 티웨이항공 전략마케팅 담당 상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환희 포인핸드 대표 및 3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3사는 이달 20일부터 약 1년 동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내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하는 자는 포인핸드 앱에서 입양 희망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포인핸드 입양센터에서 상담 및 교육을 거쳐 입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내륙으로 이동할 때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운송비용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포인핸드와 함께하는 입양 캠페인으로 유기동물에게 행복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도내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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