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레피소드가 AI 사원 대화 서비스인 ‘지대리’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대리는 ChatGPT API를 활용한 서비스로 다양한 AI 인격체를 만들어 대화할 수 있으며, AI 인격체들과 ‘단체 채팅’, ‘AI간 자동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구축했다.
사용자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AI 캐릭터(사원)을 양산해 낼 수 있으며 생성된 AI를 타인과 공유하거나, 추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
또한 회사의 메뉴얼이나 사내 규칙을 PDF 파일로 업로드하여 AI 사원의 답변의 범위를 업로드 된 파일에서 검색, 가공하게 함으로써 일반적인 chatgpt의 기능보다 훨씬 기업에 알맞은 형태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레피소드 측은 이후 지대리를 고도화를 통해 AI가 직접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정도의 IPA(AI + RPA) 서비스로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인으로 창업한 레피소드는 현재 12명의 광주 지역 청년들을 고용하며 로켓성장중인 벤처기업이다. S/W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다양한 산업군의 정보화시스템과 응용 소프트웨어, 웹페이지를 구축하여 현재 전국 3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레피소드는 AI, 시스템 및 웹페이지 구축에 관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정부주관 제공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의 서비스분야에 빅데이터AI 등 첨단 ICT를 접목하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하는 스마트서비스 공급기업, 중소 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팩토리 사업관리시스템 KOSMO’ 공급기업, 수소 융합얼라이언스의 수소전문기업 디자인 제공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제공기업, 여행업계 디지털전환사업 제공기업 등으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