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10:46

지역교육 혁신역량 부문 수상···36개 지표를 활용 산출

1.(1)2023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시상식
김동일 보령시장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방소생지수는 전국의 기초단체 중 수도권과 인구 50만 명 이상 시 지역을 제외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4년간 자료를 기반으로 인구증가율과 함께 △지역 경제역량 △지역 활력 역량 △지역교육 혁신역량 △지역 성장 역량 등을 분석할 수 있는 36개 지표를 활용해 산출했다.

지역교육 혁신역량 지표는 유치원 교원 수 비중, 초등학교 교원 수 비중, 원아 수 대비 유치원 수 비중, 초등학생 수 대비 초등학교 수 비중 등 9개 지표로 측정한다.

보령시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생존전략을 측정하기 위한 지방소생지수 가운데 지역교육 혁신역량을 분석하는 9개 지표의 최근 3년간 집중도 지수 증감율이 다른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는 조선 시대부터 향교를 중심으로 한 유학 교육이 활발한 곳이었으며 지금은 초중고 교육과 평생학습이 잘 이뤄지고 있다"라며 "명품 교육도시, 평생학습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유치원 유아 발달 프로그램, 우수 인재 육성사업, 학습 교구재 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d0824@ekn.kr

박웅현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