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원희룡, 의왕시 백운밸리 현안해법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2 10:59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0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및 고천 훼손지복구사업 현안 해법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공공기여 확정 △백운밸리 국민임대주택용지(A1블록) 변경 △고천 훼손지복구사업 계획 변경 등 3건의 현안 정책을 건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사진제공=의왕시

이번 면담에서 김성제 시장은 "청계IC, 오전~청계 도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등 기반시설 조속한 추진과 종합병원 유치 등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려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항목과 금액 확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주택서민 주거안정 및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장기 미분양용지를 해소하기 위해 분양전환주택용지 변경 등이 필요하며, 고천 훼손지복구사업의 과도한 의왕시 예산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대상지 축소 혹은 사업시행자 변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김성제 의왕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20일 면담.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의왕시 도시 발전을 견인하려면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한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의왕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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