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자율주행 배송로봇 실증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3 09:27

고양·파주서 로보티즈 손잡고 한 달간 실증사업 진행…내년 2단계 목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보티즈의 로봇 ‘개미’를 활용한 자율주행 택배 현장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자율주행 택배 배송로봇 현장 실증 사업을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23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제품은 로보티즈가 개발한 4세대 실외 자율주행 로봇 ‘개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양시 ‘스마트 MFC’ 주문상품과 파주 아파트 상가의 주문상품의 배송을 로봇에게 맡긴다. 이번 실증을 토대로 내년 시범 서비스 2단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운영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적용 범위도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스마트 MFC를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및 친환경 전기차 배송 확대를 통해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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