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서울의 봄’은 20만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기대는 개봉과 동시에 호평으로 이어지며 CGV가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골든에그지수에서 100% 만점에 98%를 나타냈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서울의 봄’은 정권을 탈취하려는 신군부 세력과 이에 맞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긴박하게 벌어지는 9시간을 그렸다. 황정민이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정우성이 그를 막으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연기했다.
두 사람 외에도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