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소통 프로그램 ‘문체부 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7 09:14
[KT DS사진(1)]시상식 가로

▲KT DS의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의 소통 프로그램이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뉴욕 페스티벌 등 국내외 정부 기관, 단체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기업문화 창달과 효과적 소통 도구로 경영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저널리즘을 총결산하고 관련 산업과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1991년 이후 매년 열린다.

KT DS는 사내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연(連, 잇닿다)’으로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KT DS의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겪어야 했던 구성원 간 소통 단절과 정보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금년 5월 정부의 코로나 종식 선언과 동시에 시행됐다.

KT DS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연초 소통 전담TF(Task Force)를 조직하고, 코로나 유행 기간 동안 축적한 구성원의 호소와 니즈를 기반으로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연(連)’을 자체 개발했다.

KT DS의 ‘연(連)’ 프로그램은 서로 만나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대면 소통 방식을 골자로, 구성원 간 연결과 화합이라는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에 집중했다. △최고경영자(CEO) 소통 ‘연애(連愛)’ △본부 소통 ‘연통(連通)’ △팀 소통 ‘연유(連遊)’ △주니어·리더·전문가 등 주요 계층 간 ‘연대(連帶)’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택과 집중적 소통으로 수직적 소속감, 수평적 연대감을 구축해 협업의 기틀이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나아가 KT DS는 내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같은 고민을 하는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파시켜 코로나19로 봉착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데 소통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내부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는 결국 고객의 지지와 신뢰에 가 닿는다고 믿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통을 토대로 한 창의적 기술로 고객이 최고로 꼽는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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