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7 09:51
26일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참가자들이 인제 스피디움

▲26일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참가자들이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를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지난 25~2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고객들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와 더불어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25일 개소했다.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보유 고객이 충전 걱정 없이 트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인제 스피디움에 최대 10대의 차량을 200kW급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도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를 시작으로 고성능 전동화 생태계에 지속 투자 및 발전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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