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차시 도시재건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윤석대(왼쪽)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아나톨리 페도룩 우크라이나 부차시장이 지난 24일 경기 과천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부차시 도시재건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
수자원공사는 지난 24일 경기 과천 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에서 우크라이나 부차시와 ‘부차시 도시재건 및 물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부차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재건과 연계한 약 1000만 평(여의도의 약 12배) 규모의 우크라이나 산업단지 개발을 계획 중 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차시 도시재건을 위한 △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산업단지 등)을 위한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협력 △부차시 물관리시설 복구 및 현대화 기술협력 △도시재건 및 물관리 관련 전문지식 및 노하우 공유 등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부차시 산업단지가 우크라이나 재건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또한,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재건사업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