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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톱7이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밝은누리 |
톱7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시작해 10월8일 앙코르 공연까지 성대하게 치른 첫 번째 전국투어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획된 두 번째 전국투어다.
이날 톱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어 ‘진선미’ 안성훈·진해성·박지현이 각각 ‘엄마꽃’, ‘잡초’, ‘보금자리’를 열창했다. 나상도는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박성온은 ‘한량가’, 진욱은 ‘님과 함께’, 최수호는 ‘쑥대머리’를 부르며 7인 7색의 다양한 매력을 공연장에 가득 채웠다. 여기에 ‘미스터 추’ 추혁진이 깜짝 등장해 ‘느낌 아니까’로 열기를 더했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을 향한 감사 인사와 포토타임을 가진 후 엔딩곡 ‘만남’을 불렀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톱7은 12월23·24일 인천에 이어 진주,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대전 등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