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청북도 도청에서 진행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청주국제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을 우선 개설하고 지역 인재 우선 고용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와 협력한다. 충청북도는 이스타항공의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청주-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해 현재 하루 3편 왕복 운항하고 있다. 다음달 20일부터는 첫 지방발 국제노선으로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1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중부의 거점 공항"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북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만큼 청주-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국제노선을 다각화하며 청주공항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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