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국악협회 ‘클래식과 노닐다’ 내달2일 공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8 00:57
양주국악협회 ‘클래식과 노닐다’ 포스터

▲양주국악협회 ‘클래식과 노닐다’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국악협회가 12월2일 오후 2시 양주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시민을 위한 공연 ‘클래식과 노닐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 국악협회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의날’ 사업 일환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 중인 ‘신명나게 노닐다’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비나리’를 시작으로 피아노 콰르텟의 넬라 판타지아, 성악가들의 우리 가락을 살린 한국 가곡과 국악협회 회원들의 한강수타령과 뱃노래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최정숙 국악협회 양주지부장은 28일 "클래식과 어우러진 국악공연이 공연장을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 2023년을 따듯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국악협회는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계승하고 국악의 멋을 알리고자 매년 정기공연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kkjoo0912@ekn.kr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