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수상작(healer shoes, 강다연) 모습. 사진=경남정보대 |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열린 ‘제14회 슈즈 창작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전국 고교생들이 참여해 총 76점의 작품들이 경쟁했다.
부산시와 경남정보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트렉스타, 프로스펙스, ㈜언코리 등이 후원했으며 스포츠화, 특수화, 패션화, 웰빙화, 의료용 신발 등 기능이 들어간 아이디어를 컴퓨터그래픽 또는 스케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 대상의 주인공은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강다연 학생의 ‘healer shoes’ 작품이 대상에 선정돼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금상 : 경남공업고등학교 정의석 (fusion plate),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송지우 (산악구조대의 ALPINIST) △프로-스펙스상 : 부산예술고등학교 이세희(shoes seol) △은상 : 부산산업학교 심언슬(게이밍 슈즈)외 4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를 주관한 신발패션과 문진복 학과장은 "전국 고교생들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모전에 많이 참가해줘 감사하다"며 "국내 유일의 신발 특성화 학과인 경남정보대 신발패션과에서 학생들과 함께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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