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부부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동반 출연한다.TV조선 |
28일 ‘조선의 사랑꾼2’ 측이 공개된 영상에서 첫 등장한 김국진·강수지 부부는 명불허전 ‘사랑꾼’다운 깨소금 향을 풍겼다. 자기소개도 남달랐다. 강수지는 "김국진 씨 부인 강수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고, 김국진은 "사랑을 알 듯 말 듯, 기어코 알아낸...강수지 씨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김국진입니다"라고 문학적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김국진은 "수지 씨랑 지내다 보면 걸어다니고 움직이는 것조차 보는 재미가 있다. 삐친 모습조차...살면서 처음 느낀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를 부르는 애칭도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강수지는 "국진 씨가 저를 ‘강아지’라고 불러서 수지라는 이름은 안 들어봤다"며 "심각한 얘기할 때도 국진 씨가 ‘이건 강아지가 이런 거야...’라고 설명한다"고 찐사랑꾼다운 애칭 때문에 부부싸움조차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여전히 핑크빛 분위기를 만드는 6년차 부부 김국진, 강수지는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새로운 스튜디오 MC로 투입된다. 이들은 결혼 후 최초로 부부 리얼리티 출연, MC 뿐만 아니라 VCR을 통해 달콤한 결혼생활까지 가감 없이 보여주며 연말을 행복 바이러스로 물들일 예정이다.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12월 내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