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산다라박이 이찬원에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JTBC 방송화면 캡처 |
산다라박은 27일 방송된 JTBC 여행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전현무의 "찬원 씨를 미워하고 게다가 질투까지 했다던데"라는 발언에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엄마의 사랑을 다 뺏어갔다. 저한테는 잔소리를 하고 찬원 씨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 ‘찬원이는 너무 부지런하고 음식도 잘한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질투가 많이 났는데, 지금은 감사하다"며 "어머니들이 기쁨을 느낄 일이 별로 없는데 음악 듣고 콘서트 가면서 소녀 같은 모습을 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산다라박 어머니를 "12월 송년 콘서트에 모시겠다"고 화답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