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울랄라세션-경서예지 ‘구리시 홍보대사’ 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1.29 01:13
구리시 27일 가수 울랄라세션-경서예지 홍보대사로 위촉

▲구리시 27일 가수 울랄라세션-경서예지 홍보대사로 위촉.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에게 구리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울랄라세션은 뛰어난 가창력과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음악예능 프로그램에서 가왕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멤버 김명훈은 구리시 유튜브 ‘아재의 참견’이란 콘텐츠에 출연해 시정 홍보에 기여하고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하기도 했다.

여성듀오 경서예지는 올해 10월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축하무대에 올라 구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지는 구리시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과 2016년 열린 구리시청소년가요제에서 1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가수 예지는 "어릴 적 가요제에 나갈 때, 언젠가 가수가 되면 이렇게 구리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 꿈이 이뤄져 기쁘다. 구리시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랄라세션 김명훈은 "장모님과 아내가 구리에서 일하고 계셔 돌다리사거리에서 곱창을 즐겨 먹곤 하는데, 구리시는 친근한 곳이다. 앞으로 구리문화 발전과 시정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가수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리시 홍보를 위해 적극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울랄라세션과 경서예지는 앞으로 2년간 구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과 문화행사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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